2018년 5월 20일 일요일

Rome

Rome

  로마는 몇 차례 방문했는데,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은 도시다. 몇 천 년 전 또는 몇 백년 전 모습으로 '먹고 사는' 도시인데, 변화를 바라는 것이 우습다는 생각도 든다. 그래도 가장 최근의 방문에서는 늘 봐왔던 로마가 아닌, 어느 정도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새로왔다. 하긴 어느 도시가 한 가지 면모만 있을까.